C&S (ESG)

수소 경제와 연결하고, 철강 수요 산업과 힘을 합쳐 녹색철강의 한국형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한국 철강산업은 다시 글로벌 무대의 선구자로 부활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혼돈 속에서도 기업은 기후 변화와 불평등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 이와 같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장기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여덟 개의 현실이 “에너지 트릴레마(trilemma)”를 형성하고 있다. BCG는 기업과 정부가 ‘순조롭게 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8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기후 위기로 인한 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사들은 리스크 평가, 상품 혁신, 고객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리스크에 대응해야 하며, 이를 위해 업계 전반의 협력과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많은 기업의 회복 탄력성과 생존능력을 시험하는 특수한 도전과제이다. 기업들이 재건을 꾀하고 있는 지금, 어떤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와 혁신이 이해당사자들에게 가장 환경적이고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까?

바이오가스는 다양한 저탄소 연료 중 하나로 해운업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잠재력이 있으며, 적절한 조건이 갖춰진다면 2050년까지 전 세계 해운의 15%에서 30%를 탈탄소화할 수 있다.

기업들은 오랫동안 투자자들의 총 주주수익률(TSR: Total Shareholder Return)을 극대화하는 것에 주력해왔다. 오늘날,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감시가 더욱 철저해 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총 사회적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 TSI는 하나의 기준이 아니다. 한 회사의 상품, 서비스, 운영, 핵심 역량 및 기업활동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인 영향(긍정적, 부정적인)을 집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는 지표이다. 전략수립에 TSI 렌즈를 추가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기업들이 그들의 핵심 비즈니스가 TSR를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새로운 십 년이 다가오면서, 좋은 기업, 좋은 투자, 좋은 리더를 만드는 기준이 새롭게 바뀌는 비즈니스의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도 다가오고 있다. 확실히 예상되는 것은 좋은 기업과 투자는 가장 어려운 사회문제들의 해결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재무이익을 창출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선견지명이 있고 과감한 리더들은 이런 역학구조를 이용해 성장, 주주들을 위한 지속적인 수익, 더 큰 사회적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