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태양은 어두울수록 더 빛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고 또한 가장 효과적인 때라고 말한다면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라`는 말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매년 수학능력시험 전국 1등 학생들이 `교과서 중심의 공부`가 진리라는 것을 증명하듯, 위기 때에도 혁신을 멈추지 않는 이들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사실 또한 증명이 가능하다.

준비된 사람만 위기가 기회

코로나19가 세계적 유행 단계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다. 금융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이 글로벌 침체의 징조인지, 전염병으로 촉발된 불황은 얼마나 심각할지, 성장과 회복 시나리오는 어떨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한다.

굴뚝산업의 대표 정유화학, 디지털산업으로 변신 중

연초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저마다 신년사로 `디지털`을 거론하고 있다. 특히 굴지의 정유 기업을 계열사로 둔 한 대기업 총수는 초경쟁 시대에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는 도구가 디지털이라는 점을 임직원에게 강조했고, 보유한 핵심 기술에 디지털 역량을 접목하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핵심 산업과 연관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것도 디지털의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생각을 업그레이드하라

모차르트나 다빈치 같은 천재들은 생각이 막힐 때 환경을 바꾸거나 반대편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봤다고 한다. 극단적인 변화를 줘서 발상을 전환했던 것인데 이를 통해 창의적 돌파구에 방해가 되는 인지 편향을 줄여나갔다고 전해진다.

위기의 시기, M&A 통해 성장하는 방법

코로나19로 인해 전례없는 위기 상황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위기들에 비해 더 극적이고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산업의 판도와 경쟁구도, 기업들의 위상을 격렬히 뒤흔들어 놓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M&A는 경쟁구도 재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입니다. 지금은 기업이 기존 사업을 지키고 생존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지만, 동시에 과감한 움직임을 준비할 때이기도 합니다.

‘인간+AI’ 모델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스타벅스는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해 급성장했다. 불황에 강한 포트폴리오를 내세웠던 폭스바겐과 보험사의 온라인 플랫폼화를 추진했던 핑안보험도 크게 성공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웃는 기업은 어딜까.

올라운드 플레이어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언제 빠져나오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긴 싸움을 예감해서일까. "그저 버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코로나를 이겨낸 기업들의 12가지 전략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은 전례 없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또 한번 위기가 오더라도 버텨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위기를 경험한 기업의 대응을 통해 배울 점이 있을 것입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가장 먼저 코로나 위기를 마주한 중국 기업들의 회복 계획 수립에 참여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12가지 교훈을 도출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융사들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되면서 금융회사들도 디지털 중심으로 영업 전략을 변화시켜야 할 필요성에 직면했다. 특히 이를 통한 온라인 고객 경험 개선 여부는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에도 금융회사들의 ‘진짜 실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다. DBR(동아비즈니스리뷰) 4월 15일자(295호)에 실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금융회사의 도전 과제를 요약해 소개한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

대응과 극복에 전력을 다하기도 버거운 요즘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촉발된 위기 이후의 세계는 결코 그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과거 중국 사스(SARS) 사태 이후 전자상거래가 급성장하고 알리바바가 부상했다. 성장 기회는 위기 대응을 넘어, 반등에 대한 준비는 물론 미래사업을 재구상할 때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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