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의 양자도약이 다가온다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은 전통적인 컴퓨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 시장 규모는 2030년이면 약 50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다. 일단 기술적 타당성이 입증되면, 양자컴퓨팅은 S 자 도입곡선의 패턴을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진들은 양자컴퓨터의 상용화가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하는 주요 마일스톤들을 예의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기업이라면 내부 역량을 개발하기 시작해야 한다.
개인정보에 대한 기업과 소비자간의 신뢰도 격차 줄이기
기업과 고객 모두를 위해, 고객 데이터를 열심히, 신중하게 보호하고 통제하는 한 기업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이 기업이 노력한 만큼 고객들은 상품과 서비스의 구매에 있어서, 또...
디지털 미래를 스스로 통제하라
오늘날의 기업들은 디지털 변혁이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님을 잘 알고 있다. 시장, 비즈니스모델, 고객 기대가 분 단위로 진화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변혁하지 않으면 사라질 수 밖에 없는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 하지만 실제로 변혁을 추진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잘못된 접근을 선택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 된다. 바로 외부 업체가 변혁을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다.
증강현실: 카메라는 광고산업의 차세대 유망 채널인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마케터들이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융합함으로써 스마트폰 소비자 및 카메라 중심 소비자들과 상호작용하는 특별한 방법을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이미 적어도 매월 8천만 명 이상이 AR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다. 이들의 대부분은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고객군인 젊은 소비자들이다. 대부분의 대형 광고주들은 마케팅 깔때기(marketing funnel) 전반에 걸쳐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광고 캠페인에 AR을 이미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대부분은 실험 단계에 있다. AR이 신생 채널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시장 성숙도, 영향 및 성과측정, 내부 역량과 관련된 여러 가지 장애물들을 타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광고주들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조직의 성공적인 실행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분야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글로벌 생명보험 대리점 유통의 혁신
거의 한 세기 동안 가치사슬에서 유통자의 역할이 제대로 혁신되지 못했던, 미국 생명 보험 및 연금 상품의 소매 유통은 현재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놓여 있다.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증대하기 시작하고 있는 와중에, 틈새를 노린 혁신가들(반응이 더 민첩한)이나 규모가 큰 보험사들(재량 투자예산이 더 큰)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승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왜 중국 보험사들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가
왜 중국 보험사들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가
중국 디지털 혁신의 규모와 그 범위는 다른 어느 시장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다. 약 7억2500만에 달하는 모바일 인터넷...
3D 프린팅은 건설업을 재편할 것인가
건설업이 계속해서 현대화되면, 3D 프린팅은 프로젝트 실행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3D 프린팅 기술은 설계의 자유, 실행기간 단축, 필요노동 감축, 환경영향 축소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몇몇 대규모 빌딩 건설업체 및 공급업체들은 이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쏟아 부으며,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3D 시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스타트업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커넥티드 카(connected vehicles)와 수익창출의 길
커넥티비티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낯선 영역이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 비즈니스에 현명하게 접근하는 기업들은 상품의 매력, 시장출시속도, 이를 통한 매출을 모두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새로운 엔진은 그들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멀리까지 그들을 데려다 줄 것이다.
자동차의 재구성 – 공유, 자율주행, 전기
2030년이면, 미국 대도시에서 상당한 비율의 사람들의 개인소유 자동차는 공유-자율주행-전기차 (SAEV: shared autonomous electric vehicles)로 바뀌었을 것이다. 이것은 이동성에 있어 미국이 지난 백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경험했던 중 가장 큰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이로 인해 세상이 바뀔 것이다.
디지털 신세계 패권주의인가, 화합인가?
세상은 이제 디지털로 인해 많은 산업에서 광범위한 파괴가 촉발되는, 슘페터 경기순환 (Schumpeterian cycle)의 창조적 파괴를 경험하려고 하고 있다. 신문사와 음반업계가 이미 겪은 이러한 파괴는 곧 산업 전반에 걸쳐 일어날 것이다. 앞으로 5년간, 디지털 기술은 자동차, 금융, 헬스케어, 소매업 등 다양한 산업의 시가총액의 상당부분을 파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기순환의 창조 단계는 그 후에 일어날 것이다. 아직은 누가 그 혜택을 가져갈 지는 알 수 없다. 기존의 두 중심축이 세력을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혜택이 다양하게 분산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