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유통부문 대표파트너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유통부문 대표파트너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제11회 유통산업주간> 개막 컨퍼런스에서 ‘국내 유통업체의 PB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BCG 소식]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코리아 김연희 유통부문 대표파트너, ‘제11회 유통산업주간’ 주제발표 1

 

 

‘엔데믹시대 유통시장의 변화와 역할’을 주제로 한 이날 컨퍼런스에서, 김연희 대표는 글로벌 PB 침투율 및 주요 트렌드를 분석하고, 국내 유통업체의 PB 전개 현황과 HDS의 PB 운영 철학 및 모델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 대표는 타 국가 대비 절반 이상으로 월등히 낮은 한국의 PB 침투율을 짚으며, 미국이나 유럽 대비 전략적으로 풀어나간다면 오히려 잠재력이 큰 분야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유통사는 아직 가격 중심적 경쟁 전략에만 몰두하고 있으나, PB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업계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장기전인 관점에서 PB 운영 전반과 제조사 협업 모델을 재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11회 유통산업주간>에는 PB(자체 브랜드) 상품의 유통 및 제조를 논하고, 유통산업 신기술 활용 방안과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유통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다양한 행사 및 컨퍼런스가 펼쳐졌다. 쿠팡, CJ대한통운 등 국내 주요 유통 · 물류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활용 중인 디지털 신기술을 선보였으며, 마지막 날 개최된 E-커머스피칭페스타에서는 본선 진출에 성공한 10개 기업이 유통 · 물류 산업의 미래형 리테일 기술을 발표했다.

 

 

본 주제발표의 전체 내용은 하기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제11회 유통산업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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