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권영 보스턴컨설팅그룹(BCG) MD 파트너

(매일경제 / 2023. 01. 25)

 

금리가 상승하고 자산가격 거품이 꺼지면서 곳곳에서 유동성 위험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보험사마저 여기서 자유롭지 못하다. 상황이 꽤 심각하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우연한 불운이 겹친 일시적인 상황으로 여긴다. 그러나 현 상황은 명백히 우리나라 보험산업의 구조적인 문제가 낳은 위기다. 근본적인 문제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단기 매출을 우선시한 근시안적 상품 개발과 판매이며, 두 번째 구시대적 자본 및 자산부채 관리, 세 번째 유동성 관리 체계나 노하우의 부재이다.

지금 우리 보험사에는 미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스마트한 단기 대응책구조적 체질 개선이 동시에 필요하다.

해외 선진사처럼 단기 유동성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함께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와 플랫폼을 도입하고, 관리 지표를 재정의해야 한다. 이와 연계해 프로세스, 책임, 역할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위기를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국 보험산업에 미래가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기 링크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코리아 장권영 MD 파트너 기고문 전문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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