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G 코리아, 신임 매니징디렉터파트너에 이강욱∙임장균 파트너 승진 임명
대표파트너 4명, MD파트너 12명 등 총 16명 MD파트너 체제 구축
(2020년 11월 13일) 글로벌 경영전략 자문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BCG) 코리아는 이강욱∙임장균 파트너를 매니징디렉터파트너(Managing Director & Partner·이하 MD파트너)로 승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강욱 신임 MD파트너는 유통·소비재 부문 핵심 임원으로 2019년 11월 BCG 코리아에 파트너로 입사했고 앞서 2010~2016년에도 BCG에서 근무했다.
이 MD파트너는 BCG에서 국내외 소비재·유통 및 전자상거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이들에게 성장 전략과 신사업 구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의 디지털을 통한 판매 효과 개선 인텔리전스 개발에 주력했다. 아시아 대형 유통기업 및 소비재 기업의 성장 전략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국내 주요 기업과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위한 디지털 신사업 전략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
또 이 MD파트너는 글로벌 B2B 식품 거래 플랫폼 트릿지(Tridge.com)를 공동 창업했고 글로벌 뷰티 스타트업 ‘MBX (舊 미미박스)’의 대표를 역임했다. 앞서 홍콩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 프라이빗에쿼티(PE)에서 아시아 지역 사모 투자 업무를 담당했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학사)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임장균 신임 MD파트너는 전자∙통신∙미디어 부문 핵심 임원으로 2012년 BCG 코리아에 입사했다. 국내외 선도 전자 기업과 통신∙ 인터넷∙ 미디어 기업 고객에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과 미래 기술 및 신사업 발굴, 조직 역량 고도화,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자문을 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반 고객 여정 혁신, 주주 관점의 기업 가치 제고, 인공지능(AI)기반 플랫폼 사업모델 전환을 위한 M&A(인수합병)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주도해 해당 기업의 성장과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BCG 입사 전 임장균 신임 MD 파트너는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마케팅과 오퍼레이션을 담당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학사)를 거쳐 미국 UCLA 경영대학원 앤더슨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번 인사로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는 대표파트너 4인과 MD파트너 12인을 포함, 총 16명 MD파트너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