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ESG)

백진영 보스턴컨설팅그룹(BCG) MD 파트너가 8월 31일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별 포럼>에서 석유화학산업 미래 발전방향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기업들이 가치 사슬 전반에 대해 데이터를 교환하고 세금을 계산하는 정보기술 통합 시스템의 개발은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탄소세)의 복잡성을 관리하고 유럽연합(EU) 그린딜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운송업은 기후 및 지속가능성 목표에 따라 변화해야 하며, 전기차 만으로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에 역부족이다. 과연 저탄소 연료가 해답이 될 수 있을까?

지난 한 해 동안 있었던 여러 움직임으로 인해, 세계는 지금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 시대의 문턱’에 서 있다. 전기차(electric vehicle, EV) 도입이 빨라지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새로운 도전과제와 창의적인 해결 방안 도출이 시급해지고 있다.

세계는 이제 지속 가능성에 관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소비자 및 투자자, 기타 이해 관계자들은 기업에 환경 · 사회적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 기업은 이제 경쟁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해야 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해운업계의 탈탄소화와 WtP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행동과 넷제로 목표의 간극은 여전히 거대하다. 정책 입안자 및 해운기업, 해운 고객, 금융기관 모두가 기후 변화에 필요한 협력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기후 변화는 생명 보험과 건강 보험사 포트폴리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적 솔루션을 개발한다면 보험사는 비즈니스를 유지 및 확장하고, 고객들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면서 탄력적인 의료 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의 중요한 게임 체인저로, 최대 40%의 SDGs 달성률 향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각 국가는 종합적인 디지털 전략을 통해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이제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탄소 배출 문제를 보다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만약 탄소 배출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 이에 대해 지체 없이 조치를 취해야 한다.

글로벌 전략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이하 BCG)코리아는 8일 후안 카를로스 호베트 (Juan Carlos Jobet) 칠레 에너지부 장관과 BCG 수소 전문가 그룹이 만나 수소경제 분야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